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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경제(2009.3.30) - "법률적 장애 극복하며 대안 제시하는 로펌 만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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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17 21:12 조회2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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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적 장애 극복하며 대안 제시하는 로펌 만들터"
국내 최초 여성 단독 개인법률사무소 '오픈'
DJ 3남 홍걸씨 법률대리, 집행유예 판결 이끌어
'영구아트' 법률고문···제주도에 산지 1호점 계획

 
"산지(山地)는 쉽게 안주하지 않는 땅, 남들이 가보지 않은 땅을 말한다.
의뢰인들이 법률적 장애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로펌으로 만들겠다"

이은경 법무법인 산지 대표변호사는 30일 "산지는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때 이를 뛰어넘는 로펌이 될 것"이라며 "남들이 걷지 않은 미답지를 걸어가는 이른바 '마이웨이'(My Way)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판사로 임관한 지 12년만인 2002년 법복을 벗고 변호사로서 '인생 제2막'을 열었다.
지금은 사법연수원을 수료하는 인재들의 절반 가량이 여성이지만, 이 대표가 변호사 업무를 시작할 당시만 해도 여성 변호사의 존재는 흔치 않았다.
게다가 로펌에 소속된 변호사가 아니라 단독으로 법률사무소를 개설한 경우는 거의 전무했다.

이 대표는 "당시 함께 일하자고 제의해 왔던 대형 로펌에 들어갈까, 단독으로 개업을 할까 고민하다 모험정신을 갖고 홀로 법률사무소를 열었다"며 "당시만 해도 어디 가서든지 홍일점 소리를 들었을 정도로 여성 변호사가 드물었다.


또 여성이 단독으로 변호사 개업을 한 경우는 처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조직에서 안정적인 출발을 할 것인가, 불안하지만 내 색채와 색깔을 갖고 이 길을 갈 것인가 고민 끝에 후자를 선택했다"며 "당시 내 선택에 대단히 만족한다.
혼자 시작해서 법무법인 산지를 설립하기까지 쉽진 않았지만 그만큼 자부심도 크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2002년 '이은경 법률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변호사 업무에 들어갔다.

그는 개업 후 주로 형사 사건과 재건축·재개발 소송 업무를 맡으며 변호사로서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이 대표는 당시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대중 대통령의 3남 홍걸씨의 법률대리인을 맡아 집행유예 판결을 이끌어 내는 등 탁월한 역량을 과시했다.

그는 "처음 변호사 개업을 했을 때 형사 소송을 많이 맡았었다"며 "당시 김홍걸씨의 변호를 맡았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씨는 대통령 아들이라는 것에 대해 굉장히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았다"며
"김씨의 일부 혐의가 무죄, 다른 혐의에 대해 집행유예 판결이 나와 보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2005년 '산지'의 이름으로 변호사 4명과 함께 합동법률사무소를 구성한 뒤 2007년 6월에는 이를 법무법인으로 전환했다.

현재 산지는 변호사 8명, 직원 9명의 '강소(强小)로펌'으로 재탄생했다.

산지는 형사 사건 및 부동산 재건축·재개발 소송, 기업 법률자문과 금융 및 지적재산권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동시에 심형래 감독의 '영구아트' 법률고문을 맡으며 엔터테인먼트 분야에도 뛰어들었다.

이 대표는 "산지는 작지만 더 강한 기업형 로펌을 추구한다"며 "작고 강하고 기동력 있는 법무법인을 전국에 그리고 외국에까지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집중화된 고도의 엘리트 집단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산지의 1호 지점을 제주도에 설립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경 대표변호사 프로필〉

▲1964 제주 출생
▲1983 서울 숭의여고 졸업
▲1987 고려대 법대 졸업
▲1988 제30회 사법시험 합격
▲1991 제20기 사법연수원 수료 및 서울남부지법 판사
▲1993 서울중앙지법 판사
▲1995 전주지법 판사
▲2000 서울동부지법 판사
▲2002 변호사 개업
▲2004 사법연수원 외래교수
▲2006 뉴욕주립대 로스쿨 장기연수
▲2007 서울지방변호사회 법제위원장
▲2007~ 법무법인 산지 대표변호사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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